국내 1호 암호화폐발행(ICO) 사례인 보스코인이 올해 4분기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를 공개한다.
보스코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블록체인OS(대표 최예준)는 지난 26일 강남역 잼투고에서 보스코인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약 200여 명의 커뮤니티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예준 블록체인OS 대표는 “기술적으로는 4분기에 메인넷을 발표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며 "비즈니스적으로는 퍼블릭 파이낸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 개발을 통해서 커뮤니티 회원들의 자본소득을 극대화 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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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효 블록체인O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분기 공개될 메인넷 '보스넷(BOSNet)'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ISAAC 컨센서스 프로토콜에 기반한다"며 "퍼블릭 파이낸싱에 특화됐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OS는 4분기 보스코인 메인넷 정식 출시에 앞서 커뮤니티 사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5일 테스트넷 소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