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부터 분석까지 해주는 휴대용 혈액 검사 기기가 등장했다.
미국 럿거스 대학 연구팀은 원스톱 혈액 검사기를 개발했다고 테크에이블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혈액 검사기는 피검자의 채혈과 분석을 한 자리에서 빠르게 해주는 게 특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해당 기기에는 영상 유도 시스템과 원심 분리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피검자의 정맥 위치를 파악해 채혈하고, 혈액을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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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대도 가능해 혈액 검사가 어려운 장소와 구급차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튜브로 만든 인공 팔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확도가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