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해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7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가 만들어가는 과학관, 나도 과학해설사’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 자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전시물에 대해서 3분 내외의 해설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재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내부 전문가가 해설내용, 창의력, 표현력, 흥미요소 등에 대하여 심사해 우수작품 60점에 상장과 총 5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심력 자전거, 혼천시계 등 주요 전시품 100여점에 대하여 과학관 자체 전문해설사 등이 제작한 해설 영상을 6월말부터 유튜브에 공개해 공모전 참가자가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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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후 선정된 우수해설 영상은 국립중앙과학관내 해당 전시물에 QR 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배태민 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관람객도 전시품 해설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 국민들이 온라인상에서도 과학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