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윈도10 전용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1000(가칭)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https://image.zdnet.co.kr/2018/06/05/bskwon_89e0qJXoL3RHb.jpg)
독일 윈도 전문매체인 윈퓨쳐에 따르면 해당 칩은 올초 공개된 스냅드래곤 850 다음으로 투입될 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위해 개발된 스냅드래곤 835 등과 달리 처음부터 윈도10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다이 면적은 20×15mm로 스냅드래곤 850(12×12mm)의 두 배 이상이다. 칩 전체가 소비하는 최대 전력도 12W로 인텔 투인원용 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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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현재 이 프로세서 시제품에 LPDDR4 16GB 메모리와 128GB UFS 저장장치 두 개를 연결해 테스트중이다. 802.11ad 기가비트 와이파이와 LTE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10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의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