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가 깃허브 에듀케이션(GitHub Education) 서비스 세트를 가르치고자 하는 학교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전에는 소수 학교에서만 시험해오던 이 프로그램에 이제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깃허브가 오랫동안 개별 학생과 교사에게 자사의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외신은 평가했다.
깃허브 에듀케이션은 또한 유료 서비스인 깃허브 엔터프라이즈나 기업 비즈니스 호스티드 계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의 IT책임자 또는 CTO책임자를 전담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데이터독, 트래비스 CI, 디지털오션과 같은 서비스 도구와 크레딧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개발자팩(Student Developer Pack)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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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모든 기술 부서에 깃허브를 제공해야 한다. 또 교수와 학생은 서비스에 대한 정기적인 공지를 받고, 각 부서의 한 사람을 깃허브의 캠퍼스 어드바이저 교육에 보내야 한다.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는 지난 4일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