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는 오는 15일 0시(이하 싱가포르 시간 기준)부터 암호화폐 알파콘 토큰(ALP) 프리세일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개인과 기업, 의료기관, 연구소 등은 알파콘을 대가로 헬스케어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개인에게 빅데이터 소유권을 주고 기업, 의료기관 등이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알파콘 네트워크 구상이다.
이번 1차 프리세일은 20% 추가 보너스가 지급되며 오는 18일 24시까지 진행된다. 15% 추가 보너스가 지급되는 2차 프리세일은 오는 19일부터 22일 24시까지 진행된다. 10% 보너스가 지급되는 3차 프리세일은 23일부터 26일 2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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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세일은 알파콘 네트워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완료 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 가능 최소 금액은 0.1ETH이다. 1ETH은 20만 알파콘과 같다. 총 발행 알파콘 토큰은 250억개다. 이중 30%가 이번 암호화폐공개(ICO)에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콘은 국내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23헬스케어 중심으로 시작된 리버스(Reverse) ICO 프로젝트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알파콘 네트워크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주체를 맡는다. 이밖에 글로벌 홍보 마케팅사 함샤우트 글로벌, 한국M&A센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터리젠 등이 컨소시엄 그룹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