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디비전2’ 등 기대작 E3 2018서 선보여

저스트댄스 2019, 디비전2,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등 다양

게임입력 :2018/06/12 08:26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을 게임 전시회 E3 2018에서 선보였다.

이번 유비소프트 행사에서는 조셉 고든래빗, 일라이저 우드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직접 게임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2일 유비소프트는 E3 2018에서 공개되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라이브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밝혔다.

저스트댄스 2019.

인기 댄스게임 신작 저스트댄스 2019가 새롭게 공개됐다. 이번 작에는 빅뱅의 뱅뱅뱅이 추가된 것이 눈에 띄며 이 밖에도 부르노마스의 피네스(Finesse)를 비롯해 아라쉬의 OMG 등 다양한 곳이 수록됐다.

비욘드 굿 앤 이블2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코믹한 어드벤쳐 게임이다.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별들을 넘나들며 자신의 운명과 자유를 위해 싸워야 한다.

유비소프트는 히트레코드와의 협업해 전 세계 이용자가 게임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무대에는 히트레코드의 공동 창업자인 영화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등장해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트라이얼 라이징.

오토바이를 타고 곡예 운전을 하는 아케이드게임 트라이얼 시리즈의 신작 ‘트라이얼 라이징’도 모습을 드러냈다. 철구, 대포, 화염병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거나 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3인칭 슈팅게임 디비전2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공개됐다. 디비전2는 전작에서 혼란에 빠진 뉴욕을 수복한 디비전 요원이 무정부 상태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용자는 샤프슈터, 데몰리셔니스트, 서바이벌리스트 등 3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디비전2.

또한 이번 작은 8인용 레이드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출시 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액션 게임 스켈앤 본즈도 모습을 알렸다. 카리브해를 누비는 해적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포격전과 근접전으로 진행되는 해전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배를 공격하고 약탈해 얻은 자원으로 배를 강화할 수 있으며 강한 함선을 공격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와 연합을 실시할 수도 있다.

스타링크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전 우주를 구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스타링크.

이 게임은 실물 장난감으로 발매되는 다양한 우주선과 부품을 조합해 자신의 함선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이 쏠리기도 했다.

액션게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최신작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도 게임 전시회 E3 2018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오리진에 고대 그리스로 무대를 옮겼다. 수준 높은 고증이 특징인 시리즈인 만큼 펠로폰네소스 전쟁 등 역사적인 전투 등이 주요 스토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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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또한 이번 작은 알렉시오스와 카산드라 두 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NPC와의 대화 도중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행동과 진행방식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폴아너에 신규 진영으로 중국을 기반으로 한 ‘우린’이 업데이트 되며 마리오래비드 킹덤배틀의 마지막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동키콩 어드벤처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