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사업의 2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오는 21일 오후 1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분당 사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8개 서비스가 선정, 시험 및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1차로 선정된 서비스에 대해 시험 및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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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 NIPA 클라우드산업기반팀장은 "국제 표준에 맞춰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경우 클라우드 SW 및 서비스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SW나 서비스와의 호환을 보장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이용자들에게는 고품격 서비스 이용에 따른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고 나아가 공급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의존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최근 클라우드 업계의 관심이 멀티클라우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다수의 클라우드 간 상호운용성 확보는 필수”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