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증오 콘텐츠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격투, 마법, 야성 등 10가지의 능력 중 3가지를 조합해 캐릭터의 능력을 완성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지난 3.0 업데이트를 통해 ‘증오’가 10가지의 능력의 상위 개념으로 도입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 구조가 다소 어렵다는 반응에 대해 엑스엘게임즈는 개선 방법을 고민했고 ‘증오’를 상위 능력이 아닌 11번째 신규 능력으로 편입하는 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기존 10가지가 아닌 11가지의 능력을 통해 직업을 구성할 수 있어 총 165개 중 한가지를 선택하는 효과가 생겼다. 더불어 다른 능력과의 연계 플레이 등을 통해 더욱 박진감 있는 게임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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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사업팀장은 “그동안 많은 이용자가 지적해 온 부분을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증오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직업의 등장과 전투 메타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능력 변경 비용 무료 이벤트 및 고대 장비와 유료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PC방 이벤트도 함께 열리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