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재환 기자) 한국GM이 6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쉐비 락스(Chevy Rocks)' 미디어 행사에서 중형 SUV 이쿼녹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차다. 이쿼녹스는 한국GM이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쿼녹스는 사고위험을 알려주는 운전석 햅틱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한국GM은 7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이쿼녹스의 상세 제원과 시판 가격을 발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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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디어 행사는 부산모터쇼 전야제 성격으로 열렸다. 부산모터쇼는 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일반 공개된다. 부산모터쇼는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쿼녹스의 주요 특징을 영상을 통해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