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 호주의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자사 양문형냉장고(모델명: LG GS-B680PL)에 최고 평가를 내리며 ‘추천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외부 온도가 변해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고(Excellent) 평가했다. 또 낮은 소음, 넓은 범위의 온도설정, 식자재의 신선도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양문형 부문 소비자평가 2위 제품도 LG전자 냉장고(모델명: LG GS-L668PNL)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모델명: LG GB-450UPLX)과 프렌치도어(모델명: LG GF-L613PL)에서도 1년여 동안 소비자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양문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미엄 냉장고 전 제품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이처럼 냉장고에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이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LG전자, 印서 고효율 냉장고 탄소배출권 획득2018.06.04
- 전자랜드, 삼성·LG 등 '냉장고 4대천왕전' 이벤트2018.06.04
- LG 냉장고로 KEB하나은행 계좌조회 가능해진다2018.06.04
- LG 디오스 양문형냉장고 신형 출시…성능·편의성↑2018.06.04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 운동을 하는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고 부품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유리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 한 세대 앞선 핵심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성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