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내달 개봉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하는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전시한다.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현대차와 ‘앤트맨과 와스프’ 제작사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차량이다.
지난해 여름 마블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현대차는 벨로스터와 싼타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 현장에 제공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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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노란색 불꽃 장식이 적용됐다. 또 커다란 에어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와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공식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순차적으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