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js 사용자, 40%는 풀스택 개발자

재단, 100개국 1천6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컴퓨팅입력 :2018/06/01 08:02

프로그래밍 언어 노드.js가 한사람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모두 개발하는 '풀스택 개발'을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드.js재단이 세계 100개국 1천600명의 노드.js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용자 설문 조사(☞링크)에 따르면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중 39%는 풀스택 개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엔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응답자(37%)보다 약간 더 많은 수치다.

노드.js프로그래밍 언어를 풀스택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에선 노드.js를 풀스택 개발에 이용하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북미 응답자 중 42%가 풀스택에, 32%가 벡엔드에 사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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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과는 노드.js 사용으로 비즈니스적으로 얻은 이점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 '개발자 생산성 향상'이 1위로 나온 것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개발자 생산성 향상(68%)에 이어 개발자 만족도 증가(62)%, 개발 비용 절감(56%),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48%)도 상위에 올랐다.

또, 노드.js 사용자는 주로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자바 및 PHP를 포함해 노드.js 이외에 평균 3개 이상의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분의3은 지난해보다 올해 노드js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