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4부작 UHD 다큐멘터리 ‘순례’를 비롯해 EBS 다큐프라임 ‘철학하라’, JTBC ‘효리네 민박’, tvN ‘비밀의 숲’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8년 방송대상 수상작을 유료방송의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VOD를 운영하는 유료방송 플랫폼 회사들은 6월1일부터 17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특별관’을 운영한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2009년부터 방송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년도에 국내에서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방송대상 특별관은 방송대상 수상 방송사 등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IPTV 3사, KT스카이라이프, 모바일 IPTV 3사에 무료 제공하기로 동의한 대상 수상작 KBS의 UHD 다큐멘터리 ‘순례’ 등 총 10편의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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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상 수상작을 시청하는 방법은 각사 메뉴화면의 TV 다시보기에서 ‘방송대상 특별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도 2015~2017년 수상작을 대상으로 케이블TV와 IPTV를 통해 방송대상 특별관을 시범 운영했다”면서 “올해는 좀 더 많은 시청자가 수상작을 더욱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위성방송, 모바일 IPTV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