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부경양돈농협에 넥사크로17 공급

3년간 차세대프로젝트…모바일영업시스템 구축 완료

컴퓨팅입력 :2018/05/31 15:47

투비소프트(대표 이문영, 조상원)은 3년간 진행되는 부경양돈농협 차세대프로젝트에 UI·UX플랫폼 '넥사크로플랫폼17'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983년 설립돼 올해로 35년을 맞았다. 부산, 경남 지역 양돈 농가 중심 37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돼지 품종 개량, 사료, 도축, 가공, 유통 등 양돈 전과정을 관리하며 '포크밸리'라는 브랜드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차세대프로젝트는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맞물려 추진됐다. 산재된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와 웹 환경 업무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최신 IT환경 기반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측은 자체개발 솔루션을 검토하다 개발 및 유지보수 측면의 편의성과 생산성, 안정적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춰 넥사크로플랫폼17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투비소프트가 넥사크로플랫폼17을 부경양돈농협 차세대프로젝트에 공급했다.

투비소프트 측 설명에 따르면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4월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안정화 중이다. 시스템을 하반기 전체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은 이 시스템으로 24시간 주문이 가능해졌다. 영업사원의 단순 발주업무 등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가 줄고 효율적인 관리 기반이 생겼다. 개발 환경에 넥사크로플랫폼17이 도입되며 웹 환경 학습 시간과 공수를 줄였고 안정적인 프레임워크를 갖춰 프로젝트 후속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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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크로플랫폼은 현재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에 도입되었는데, 이번 사례는 정보화 분야에서는 다소 소외되어 있던 산업군의 IT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투비소프트에게도 매우 의미가 깊다"며 "산업의 특수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반영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은 지난 2014년 출시후 현재까지 제조, 금융, 대학, 공공기관 등 분야에서 600여건의 도입사례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