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스피커 출시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 브라스 컬러·한정판 각인 적용

홈&모바일입력 :2018/05/31 08:30

뱅앤올룹슨이 출시하는 베오랩 50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사진=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이 출시하는 베오랩 50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사진=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한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유·무선 스피커인 베오랩50과 블루투스 스피커인 베오플레이 A9에 브라스 컬러를 적용했다. 베오랩 50의 상단과 베오플레이 A9 후면에는 한국 론칭 2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인 'K20th'를 새겼다.베오랩 50은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스피커가 놓인 방 안 환경을 분석하고 소리를 조절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을 갖췄다. 알루미늄 소재 캐비닛에 직물 소재 커버와 나무 패널을 적용했고 우주선을 닮은 상단 디자인이 특징이다.베오플레이 A9은 총 5개 스피커를 내장한 무선 스피커다. 블루투스 4.0과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라이트닝으로 연결해 유선 재생도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480W이며 제품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멀티룸 스피커로 쓸 수 있다.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에서 판매되며 기능이나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베오랩 50이 4천230만원, 베오플레이 A9이 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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