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온라인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과를 전 직원과 나눈다.
노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펄어비스와 게임 개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높아질 전망이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구성원들의 근속연수와 기여도에 따라 자사주 또는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급은 약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와 현금 3억 원으로 마련됐다. 428명의 펄어비스 직원에게 평균 730만 원 수준으로 기여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펄어비스 측은 게임개발자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과 최고의 노력에 대한 최고의 보상을 기치로 이번 상여금 지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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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에게 성장하는 업계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주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펄어비스의 실적자료 발표에 따르면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약 330억으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2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