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분야 신설

디지털경제입력 :2018/05/30 11:36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인 ‘2018 콘텐츠 대상’에 게임분야 신설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도종환)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후보자와 후보작을 추천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10회째를 맞이한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으로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게임 분야에 대한 정부포상이 신설되어, 해외진출, 방송영상산업발전, 게임산업발전 3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9개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콘텐츠 수출과 문화교류 기여도, 신시장 개척 등 공적 분야에 따라 ▲수출유공, ▲문화교류공헌, ▲신시장 개척, ▲창업신인 등 4개 세부 분야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올해 5월 23일까지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작품성, 완성도, 경제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유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등 2개 세부 분야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후보자 및 후보작 추천은 콘텐츠 유관 기관, 단체, 일반 국민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은 6월 11일(월)까지, 해외진출 부문과 게임산업발전 부문은 6월 20일(수)까지 추천을 받는다. 추천서는 각 부문의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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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주소는 전남 나주시 교육길 35 한국콘텐츠진흥원이다.

최종 유공자는 엄정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올해 10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해외진출 부문과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올해 12월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게임산업발전 부문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중에 별도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