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과 차량 간 커넥티비티 시스템 ‘카플레이(CarPlay)’가 지원되는 차량 모델이 400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28일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씨넷에 따르면 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의 '2019 스바루 WRX'가 카플레이를 지원하게 됐다.
카플레이 지원 차량 모델은 현재 400대를 돌파,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해당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전자들이 오래된 차량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구매한 애프터마켓 기기까지 포함하면 카플레이 지원 차량 모델 수는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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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카플레이 사용을 위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MW는 지난 1월 카플레이 연간 가입비를 청구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이미 일부 자동차 업체는 카플레이 연결을 위해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400대 이상의 차량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