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카플레이 탑재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쌍용자동차가 스타일과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사양을 강화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3일 출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앞모습에는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가 적용됐다.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크롬라인에 연결시켜 일체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것이 쌍용차 설명이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신규 외장 컬러로 아틀란틱 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또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도 탑재됐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 등의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와이파이 통신을 통해 차량과 연결하면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G4 렉스턴에 적용됐던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기능,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작 기능,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는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쌍용차는 앞으로 2018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며 “연간 자동차세 6만5천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이 탁월하고, 전 모델 공통으로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