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IT 벤처기업 유니드컴즈(대표 전형신)는 지난 달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식 기술파트너로서 스탠다드 티어(Standard Tier)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유니드컴즈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보증함과 동시에, AWS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 홍보를 할 수 있다”며 “AWS와의 기술 연동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프라 프로비저닝(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 자원을 할당, 배치, 배포해 두었다가 필요 시 시스템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니드컴즈는 AWS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 이미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쇼핑몰이 겪는 이미지 로딩 속도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글로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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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이미지는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세계 53곳에 있는 아마존 서비스 엣지를 활용해 속도 저하 없이 쇼핑몰 고객에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보안 측면으로도 우수하며, 대형 쇼핑몰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란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형신 유니드컴즈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통할만 한 아이디어는 쉽게 낼 수 있지만, 그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은 쉽게 가질 수 없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