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오는 6월부터 가사도우미 매니저에게 월 10만 원의 업무지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현재 근무하는 2천200여 명의 매니저 중 월 120시간 이상 근무자에게 월 10만 원의 업무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지원금은 매니저들의 이동 교통비 및 식대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지원책 시행은 청소연구소의 전문 파트너 양성과 주부를 위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주 목적이다. 청소연구소 매니저는 30세부터 65세 이하 중장년 한국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매니저 지원자는 무료로 홈클리닝 전문가 교육과 5만 원 상당의 클리닝키트(앞치마, 비상세제, 가방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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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까지 청소연구소는 적극적인 매니저 모집을 통해 1만명까지 늘리며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연구소 매니저 지원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매니저용 앱을 다운 받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생활연구소는 고객뿐 아니라 전문 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가는 매니저 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라며 "특히 경력단절 주부와 경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장년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