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배우 이유리와 ‘영스타그램’ 2탄 진행

26일 새벽 1시, ‘핑크 파자마 파티’ 콘셉으로 방송

유통입력 :2018/05/24 08:52

현대홈쇼핑이 26일 새벽 1시에 2030소비자를 겨냥한 방송 ‘영스타그램 2탄, DPC 핑크쿠션' 편을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스타그램’은 젊은층이 즐겨 사용하는 SNS 채널 ‘인스타그램’을 차용한 것으로, ‘Young(젊은 고객층 대상)’과 ‘스타(연예인 게스트 출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론칭 방송에선 유명 래퍼 ‘딘딘'이 출연해 '후지 인스탁스 즉석카메라' 방송을 진행해 5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며 “특히 2030세대 구매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9.7%를 기록해, 일반 방송 대비 20%p 이상 높게 나올 정도로 젊은층의 유입 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 방송에서 유명 여배우 이유리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DPC 핑크쿠션’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 콘셉트를 ‘핑크 파자마 파티'로 정하고, 배우 이유리씨와 함께 여자 쇼호스트 5명, 여장 남자 쇼호스트 1명 등 총 7명이 잠옷차림으로 출연해 기존 방송과 확실히 차별화된 비주얼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출연진이 뷰티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형식의 예능형 토크쇼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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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C 핑크 아우라 쿠션 시즌3'는 본품 2개리필 5개퍼프 4개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7만9천원이다. 현대홈쇼핑은 방송 중 구매자 대상 60명을 추첨해 '실크 잠옷 세트 7종'을 증정하며, 실시간 방송 톡에 참여한 소비자 30명을 추가로 선정해 '핑크 마카롱 케이크 교환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영(Young)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실험적인 다양한 형식의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색 상품 소개 방송으로 ‘영스타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