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디스플레이가 2차전지용 부품인 리드탭을 본격 양산하며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네패스디스플레이는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리드탭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며 에너지 사업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 리드탭 시장은 일본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어 국내 배터리 생산 업체들이 외산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네패스디스플레이가 양산 공급을 시작한 리드탭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품질관리의 차별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자동차(EV)용 모델도 이미 배정이 확정돼 현재 초기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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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중 네패스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새롭게 전환한 에너지사업의 첫 실적"이라며 "전략 거래처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매출 및 제품 구조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약 50%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