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오리진2’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6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서비스는 구글(안드로이드) 및 애플(iOS)기반 기기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이벤트는 서비스 직전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날 기준 사전 등록자 수는 149만 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의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5/23/leespot_TjmOmtLrMREP.jpg)
게임 이용자들은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상시 존재하는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크로스월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2일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의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UI(사용자환경, User Interface) 및 그래픽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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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뮤 오리진2’에서는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GvG(길드대항, Guild versus Guild) 컨텐츠들도 전편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더불어 전작 ‘뮤 오리진’은 MMORPG 중 최초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 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28일 출시 3주년을 맞은 지금도 활발히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가 업데이트되면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