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대회 상금 1천억 내걸어

역대 최대 규모 상금

게임입력 :2018/05/22 14:23

e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의 상금으로 1억 달러(약 1천85억 원)을 제공한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의 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도타2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도타2 디 인터네셔널 2017’에서 기록한 2천477만 달러보다 4배 이상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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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디 인터네셔널 2017의 우승팀 팀 리퀴드는 e스포츠 역대 최대 상금인 약 123억 원을 수상했다.

에픽게임즈 측은 상금 1천억 원을 2018~2019년 시즌 포트나이트 대회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즐기고 보는 재미에 중점을 두고 포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어떻게 사용할지는 추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