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U12 플러스'의 사양과 디자인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HTC가 공식 사이트의 서브 도메인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출된 사양과 디자인은 과거 보도를 통해 흘러나온 내용과 같다. 6GB 램이 탑재되고 저장공간은 128GB다. 또 갤럭시S9, G7 씽큐와 동일한 방수 등급 IP68을 받았다. 붐사운드 스피커와 최대 2TB까지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3천500mA 크기의 배터리 용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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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천888위안(약 100만3천원)으로, 갤럭시S9, 아이폰X 등 고사양 모델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웹페이지는 현재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HTC는 U12 플러스를 23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