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맛집과 볼거리가 풍부한 광주에서 제3회 백반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성장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백반위크를 진행했다. 2016년 서울편, 2017년 경기편에 이어 올해는 광주에서 개최한다.
백반위크 광주편은 역사와 전통이 담긴 5개의 대표 지역을 중심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의 거리’, ‘음식문화거리&대인시장’, ‘조선대후문’, ‘양림문화마을’, ‘말바우시장’ 등에 위치한 65곳의 식당이 백반위크와 함께 한다.
백반위크에 참여하는 밥집 정보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우리동네’를 통해 백반위크 광주편에서 함께하는 밥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네이버지도앱에서 ‘백반위크 테마마커’를 적용해, 백반위크 광주편 뿐 아니라 서울편과 경기편에서 참가했던 가게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백반위크 광주편에서는 참여 밥집과 함께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 네이버, V라이브서 BTS 컴백 프리뷰쇼 공개2018.05.21
- 네이버, 한때 서비스 장애...9시경 최종 복구2018.05.21
- 자한당 ‘드루킹’ 토론회, 13대 1로 네이버 공격2018.05.21
- 네이버, 판교 부동산프로젝트에 2천억원 투자2018.05.21
아울러 네이버는 그간 백반위크에 참여한 밥집 정보를 온라인 DB로 구축하면서 백반위크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 식당들에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백반위크 경기편에 참가했던 광명 명동식당은 “백반위크 덕분에 인터넷을 보고 찾아왔다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의정부 한가네 분식은 “백반위크 참여 이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