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은행 업무에 아마존 '알렉사' 활용

'알렉사 스킬 키트' 이용해 서비스 제공

금융입력 :2018/05/21 08:21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아마존 '알렉사'의 일부 기술을 사용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은행 고객이 음성 명령을 사용해 거래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알렉사 스킬 키트'(Alexa Skills Kit)를 이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마존 음성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에코. [사진=씨넷]

이 키트는 개발자가 알렉사에서 이미 제공되는 1만개 이상의 음성 인식 기능에 기술을 추가 할 수있게 해주는 도구 및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코드 샘플 및 문서로 구성돼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자산 관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모건스탠리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며 "음성 기술 조력자(아마존)과의 통합하는 것은 고객이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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