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대표 조종암)은 거래 추적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엑셈은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 ‘인터맥스’에 모니터링 영역 확장 지원에 대한 APM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WAS, TP,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뿐 아니라 브라우저 응답 시간, 웹서버, 닷넷(.NET)과 C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포인트별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기업 내 전 구간에 걸친 IT 인프라의 성능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더욱 효율적인 정보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엑셈은 새 버전에서 비즈니스 관점의 업무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특이사항으로 꼽았다.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각 산업 분야별 비즈니스와 현업 중심의 관점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대시보드 뷰를 제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관리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엑셈은 ‘인터맥스’에 자사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 연계 기능을 확대했다. WAS와 DB를 연계한 상세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엑셈은 ‘인터맥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에서 유연한 적용을 위해 오토스케일링 기능과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들(Kebernetes, OpenShift 등)과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엑셈은 또한, 인터맥스와 맥스게이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에디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상태를 학습하고, 부하 예측 및 이상 패턴을 감지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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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류길현 APM사업본부 본부장은 “’인터맥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응하여 엑셈만이 가진 혁신 역량과 신기술을 통해 계속적으로 진화 중“이라며 “’인터맥스’의 기능 개선과 확대를 통해 2018년 APM 분야에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엑셈은 올해 상반기 우리카드, 케이뱅크, 롯데 그룹사, 신세계 그룹사 등의 기업에서 ‘인터맥스’를 잇따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