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서 '추억의 명작콘텐츠' 무료제공

영화 55편과 애니메이션 39편 17일부터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8/05/16 13:48

딜라이브(대표 전용주)의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5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명작무비’, ‘명작애니’ 2개 앱을 출시하고, 영화 55편과 애니메이션 39편을 17일부터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명작무비앱에서는 오드리 햅번 대 마릴린 먼로, 고전역사물의 히어로, 아카데미 수상 명작, 스릴러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추억의 흑백 영화 등 총 11개의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마릴린 먼로 주연의 7년만의 외출, 오드리 햅번의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 벤허, 십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55편의 작품들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명작애니앱에서는 1949년 미국 UPA스튜디오에서 처음 탄생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미스터 마구 37편을 시청할 수 있다. 미스터 마구는 키가 작은 갑부 할아버지 퀸시 마구의 심한 근시와 고집스러움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장편애니메이션인 걸리버 여행기와 동물농장도 명작애니앱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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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딜라이브 플러스는 올해 안으로 영화 600여편, 애니메이션 1천200여편 등 총 1천800여편의 콘텐츠를 명작무비앱과 명작애니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난달 아프리카TV를 디지털방송과 OTT박스에 동시 출시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OTT박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