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남양주 다산기 사회인야구’ 공식 후원

19일부터 2주간 토너먼트 경기 통해 32개팀 중 상위 4개팀 포상

유통입력 :2018/05/16 08:48

K쇼핑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 및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 사회인 야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는 전국의 각 리그에 약 2만8천여 팀이 등록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이 많고 정규 경기 진행이 가능한 공공구장을 포함, 시 전역에 21개의 야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인 야구장이 부족한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사회인 야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K쇼핑과 함께하는 2018년 제10회 남양주 다산기 사회인야구 최강자전’ 대회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K쇼핑이 총상금을 후원한다. 오는 19일 오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남양주 시의장 및 국회의원, KTH 임직원, 참여 야구 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팀들 및 사회인 야구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팀들 중 지난해 성적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한 32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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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은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로는 최고 수준인 500만원이며, 준우승 300만원, 공동 3위 2개팀에 각각 100만원 등 총 1천만원에 달한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H 김태환 대표이사는 “국민스포츠인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kt wiz 야구선수의 재능기부 등을 통한 유소년 야구단 후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인 야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