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20년된 PC 게임 리니지의 그래픽 등을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
15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1주년 미디어 간담회 자리서 PC 게임 리니지에도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이성구 엔씨소프트 상무는 “PC 게임 리니지를 새로운 그래픽으로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은)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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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리니지M과 PC리니지가 결별을 선언한 만큼 PC리니지의 근본적인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PC 게임 리니지는 풀 HD급 그래픽과 16대 9 화면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UI는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고, 배경도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