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1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디오 전시회인 하이엔드R 2018에서 오디오 플레이어 신제품 2종을 공개한다.
A&푸투라 SE100은 거치형 고급 기기나 전문가용 스튜디오 장비에 주로 쓰이는 ESS 세이버 ES9038프로 DAC을 탑재했다. 왼쪽/오른쪽 각각 4채널씩 총 8채널로 정밀하게 분리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대 32비트, 384kHz 무손실 압축 음원을 재생 가능하며 소니·필립스 고유 음원 포맷인 DSD256도 PCM 변환 없이 네이티브 재생이 가능하다.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5인치 터치 스크린,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A&노르마 SR15는 표준형 모델로 사이러스 로직 CS43198 DAC을 두 개 장착해 왼쪽/오른쪽 음원을 효과적으로 분리해 들려준다. 최대 24비트, 192kHz 고해상도 음원과 DSD64 음원을 재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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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푸투라 SE100은 5월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천699달러(약 183만원)다. A&노르마 SR15는 6월 말 출시 예정이며 699달러(약 76만원)다.
아이리버는 오는 18일부터 아이리버존 대구, 대전 지점을 시작으로 서울 셰에라자드, 광주 이어폰&헤드폰샵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