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새 대표 후보에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새 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 홈앤쇼핑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대표직은 2012년 7월 취임한 강남훈 전 대표가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3월 사임 되면서 공석이 됐다. 최 부회장이 임시 주총에서 대표로 선임되면, 2020년 5월 25일까지 대표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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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회장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LG홈쇼핑 상무로 근무했으며, 2008년까지는 GS울산방송 대표를 지냈다.
2009년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2011년엔 한국디지털케이블 연구원 이사, 2013년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을 지내다가 지난 3월 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