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네트워크 연구 '테크데이' 개최

광통신·네트워크·종합토론 세션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05/09 09:57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0일 원내 국제회의장에서 네트워크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2018년도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테크데이에는 네트워크 핵심 장비업체를 비롯, 광통신 산업체, 통신사업자, 정부 및 유관 기관,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기술의 새로운 역할과 혁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열릴 전망이다.

본 행사는 광통신 기술, 네트워크 기술, 종합토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광통신기술 세션에서는 ▲광통신 기술전망 및 광트랜시버 기술(이준기 그룹장) ▲데이터센터 광스위칭 기술(김광준 PL) ▲광액세스 기술(정환석 PL) ▲인도어 다스(DAS) 기술(이종현 PL)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광통신 오픈랩 투어와 기술 상담도 진행된다.

또 네트워크 기술세션에서는 ▲시간제어 네트워크 기술(정태식 PL) ▲차세대 네트워크·컴퓨팅 기술 및 네트워크 OS 기술(류호용 PL) ▲유무선 액세스 비종속 5G코어 기술(박노익 박사) ▲초연결 지능 인프라 기술(김선미 PL) 등의 발표와 네트워킹 오픈랩 투어, 기술 상담도 실시된다.

ETRI 로고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네트워크 기술 및 산업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광 부품·시스템·솔루션 산업체, 통신사업자, 연구기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에서는 금년도 공공 부문 네트워크 구축 방향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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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진흥팀장은 “본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고 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선희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장도 “이번 행사로 유관기관 간 상호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네트워크 산업과 관련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생태계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