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AMG 스피드웨이, 한국서 첫 오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리모델링

카테크입력 :2018/05/08 11:30    수정: 2018/05/08 11:42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내걸린 스피드웨이 서킷이 세계 최초로 한국서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삼성물산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리를 리모델링해 'AMG 스피드웨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계획할 계획이다.

체험 위주 고객 행사도 마련된다.

메르세데스-AMG 고객들은 현장에서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 도입한 VIP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를 통해 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오는 가을부터 운영해 최고의 완성도와 최적의 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며, 한국 최고의 레이싱 전문가들이 AMG 스피드웨이의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자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반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클래스, G-클래스 등 일부 메르세데스-AMG 고객을 포함하는 메르세데스-벤츠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청담, 대구 등 현재 6개 운영 중인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는 올해 말까지 최대 12개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