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확대' 플레이위드, 1분기 가시적 성과 기대

아키에이지, 씰온라인, 테라 해외 서비스 실적 견인

디지털경제입력 :2018/05/08 10:13    수정: 2018/05/08 10:20

아시아권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팔을 걷어 붙인 플레이위드가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대만에 출시한 아키에이지와 씰온라인 외에 태국 현지 파트너사의 게임 서비스로 일부 성과를 얻었다.

먼저 플레이위드 타이완에서 지난 해 11월말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서비스 초반 일 평균 DAU(Daily Active User) 5만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플레이위드는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 엑스엘 게임즈와 함께 아키에이지의 콘텐츠 대규모 업데이트로 대만 현지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위드.

또 장수 인기 게임인 ‘씰온라인’도 대만에서 서비스 안정궤도에 오르며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월 플레이위드 타일랜드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도 DAU 2만5천여명을 기록한데 이어 현재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 플레이위드 타일랜드도 블루홀, 플레이위드와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는 이번 대만 및 태국 등의 글로벌 퍼블리싱의 호조로 1분기 매출의 가시적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지난 1월 모바일 게임 ‘아홉번째 하늘’의 런칭 효과도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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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측은 지난 해 위메이드 아이오와 대만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맺은 ‘이카루스’도 상반기 테스트를 통해 대만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의 관계자는 “1분기는 대만 그리고 태국에서 런칭한 온라인 게임의 성과와 국내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의 런칭 서비스 효과가 매출 상승에 기여한 만큼 가시적인 성적표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