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핀테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의 특허를 빠르게 심사·부여하는 '패스트트랙'제도를 운영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지적재산권청(IPOS·특허청)은 혁신적인 기술을 시장에 빠르게 내놓을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 신청·지원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패스트 트랙 이니셔티브'를 시행한다.
핀테크 기업들의 관련 특허 심사 및 부여까지 최소 2년이 걸렸으나 이 기간은 6개월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지적재산권청의 다렌 탕(Daren Tang) 대표는 "싱가포르는 세계 어디에서나 훌륭한 아이디어를 상품화 할 수있다. 핀테크 특허허 부여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해 기업은 효과적으로 경쟁해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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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통화청(MAS·Ministry Authority of Singapore)의 소프넨두 모안티(Sopnendu Mohanty) 핀테크 수석책임자는 "시간이 중요한 산업에서 핀테크 특허에 대한 패스트트랙은 제품 및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시간을 단축하게 할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요소"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패스트트랙 이니셔티브 외에도 싱가포르 금융당국 주도로 2억2천500만달러 규모의 금융부분 기술 및 혁신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