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너10, 5월 15일 글로벌 론칭

아너10, P20 디자인과 스펙 계승

디지털경제입력 :2018/05/06 11:40    수정: 2018/05/06 11:40

화웨이가 고사양 스마트폰 '아너(Honor)10'을 앞세워 중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 아너10의 글로벌 론칭 기념 행사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5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 미디어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본행사가 진행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아너10은 행사 당일날 런던 등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된다. 선출시된 중국에 이어 아시아 일부 지역에도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P20 디자인과 스펙을 그대로 계승했지만, 판매가는 약 50만 원으로 중고가 스마트폰으로 전해졌다.

디자인을 보면 P20 처럼 아이폰X 스타일의 노치를 적용했으며, 5.8인치 디스플레이에 1080x228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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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제품은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린 970와 6GM RAM 등이 탑재됐으며, 안드로이드 오레오 8.1로 구동된다.

이와함께 전면 2400만 화소 카메라와 2400만+1600만 화소로 구성된 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3,400mAh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30분만에 약 50% 충전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