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분기 매출 1천582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지만, 영업익과 당기 순익은 각각 22.9%, 15% 감소한 수치다.
SLT, 텔레비, 인터넷 등 신규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신사업 매출원가 등 기타비용 상승으로 영업익이 줄었다.
1분기 말 기준 방송 가입자는 총 436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6천명 가량 감소했다. 반면 UHD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8만명 증가한 9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1% 비중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 KT스카이라이프 신임 사장 취임 안갯속2018.05.02
- KT스카이라이프, 발달장애인에 야구경기 관람 지원2018.05.02
- KT스카이라이프, 현장 전문인력 정규직 직접 고용2018.05.02
-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의 날 봉사활동 진행2018.05.02
OTT 상품인 텔레비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6천명 증가한 2만3천명,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천명 증가한 1만1천명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를 기반으로 한 VOD, 커머스 등의 신규매출과 광고 등 플랫폼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