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혁신 스타트업 모집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전화성의 어드벤처' 11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4년 '전화성의 어드벤처'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또 약 50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실적을 기반으로 지난 30일 중기부에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11기는 인공지능(AI)의 '지능'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에 기반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결합된 형태의 '지능정보 기반의 스타트업'을 집중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를 포함하여 아시안 마켓 진출을 희망하는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3월 씨엔티테크에서 후원한 '2018 코리아 푸드컵'에서 입상한 상위 4개 스타트업은 지능 정보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1기에 자동 합격된다. 신규 스타트업은 13일까지 씨엔티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류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이달 19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킥오프 워크샵 및 언론인들과의 점심식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들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를 포함한 유명 액셀러레이터의 경영진단 컨설팅, 1:1 멘토링은 물론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홍보, 인력 매칭, 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방콕, 호치민, 위해 등 아시아 주요 거점 현지 IR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11기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큰 혜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