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코발트 비중을 10%로 낮춘 차세대배터리 'NCM712'를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 양산한다. 또 기존 NCM811 배터리는 현재 전기버스용으로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NCM배터리의 개발 로드맵에 대해 묻는 질문에 "NCM622를 현재 양산 중이며, NCM811 배터리는 전기버스 용으로 양산해 공급 중"이라며 "NCM712배터리는 2~3년 후에 양산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CM811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을 8:1:1 비율로 구성한 배터리다. 또 니켈 비중 70%, 코발트 10%, 망간 20%로 이뤄진 NCM712 역시 업계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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