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으로 김미숙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미숙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방사선치료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또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지역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BRT) 치료 기술 보급 사업 총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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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04/27/jtwer_KlA8m53rNNICCs.jpg)
김미숙 박사는 27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신임 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분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후보자를 5월 중으로 의학원 내부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이후 이사회 동의를 얻어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