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가상의 충격 구현한 ‘포스재킷’ 공개

입으면 총격, 포옹 등 가상의 감각 경험

디지털경제입력 :2018/04/27 08:20

입으면 가상의 충격을 느낄 수 있는 재킷이 공개됐다.

북미 IT전문매체인 엔가젯 등 외신은 디즈니가 가상현실(AR), 증강현실(AR) 환경에서 가상의 감각을 구현한 ‘포스재킷’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재킷은 에어백의 수축과 고주파의 진동을 이용해 가상의 물리적 감각을 제공하는 VR 주변기기다.

입으면 가상의 물리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포스재킷(사진=디즈니).

디즈니는 포스재킷을 이용해 압박, 충격, 포옹 등의 감각을 비롯해 뱀이 몸을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도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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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재킷은 기존 VR/AR 환경에서 제공되는 시각 및 청각 효과에 맞춰 물리적 감각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은 이를 이용해 일인칭슈팅(FPS) 게임에서 모든 공격을 느낄 수 있는 등 VR 콘텐츠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