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가상의 충격을 느낄 수 있는 재킷이 공개됐다.
북미 IT전문매체인 엔가젯 등 외신은 디즈니가 가상현실(AR), 증강현실(AR) 환경에서 가상의 감각을 구현한 ‘포스재킷’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재킷은 에어백의 수축과 고주파의 진동을 이용해 가상의 물리적 감각을 제공하는 VR 주변기기다.
디즈니는 포스재킷을 이용해 압박, 충격, 포옹 등의 감각을 비롯해 뱀이 몸을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도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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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재킷은 기존 VR/AR 환경에서 제공되는 시각 및 청각 효과에 맞춰 물리적 감각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은 이를 이용해 일인칭슈팅(FPS) 게임에서 모든 공격을 느낄 수 있는 등 VR 콘텐츠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