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업체 SK스토아 (대표 윤석암)가 ‘유난희의 굿즈’ 방송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홈쇼핑 업계 20년 경력의 유난희 브랜드 디렉터가 진행을 맡았다. 앞으로 유난희 브랜드 디렉터의 방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단순하게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벗어나, 인포테인먼트 적인 성격으로 실제 브랜드가 담고 있는 특별한 히스토리와 가치를 엄선해서 전달한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착한소비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확대할 예정이다.
‘유난희의 굿즈’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브랜드는 버려지는 물품을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진행 중인 ‘컨티뉴’ 백팩이다.
해당 브랜드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모어댄의 제품으로 유명인사와 아이돌이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기도 하다. ‘모어댄’은 사업 목적과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이윤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예비적 사회적 기업이다.
관련기사
- 윤석암 SK스토아 "2021년 취급고 2조 목표 "2018.04.26
- SK스토아 “국내 1위 커머스 플랫폼 되겠다”2018.04.26
- SK스토아, 모바일앱 맞춤추천 기능 추가2018.04.26
- SK스토아, 그랜드 오픈기념 경품 증정식 열어2018.04.26
특히 모어댄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기업의 취약점인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SK그룹에서 공유인프라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자 SK스토아에서는 '컨티뉴'의 유통·판로를 지원하면서 이번 '유난희의 굿즈'를 통해 SK스토아 단독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매 할 예정이다.
김판수 SK스토아 본부장은 “유난희의 굿즈 편성은 기존 유통업계에서 운영하는 단순한 기부방송을 뛰어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당신만을 위한 행복한 쇼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