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분기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량이 20% 후반 수준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TV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의 1분기 LCD TV 판매량은 20% 후반대 감소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LCD TV 판매량이 한 자릿수 중반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TV 판매량은 전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약 1천만대의 TV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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