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의 시작과 끝을 담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3편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12월 중국 시안에서 진행됐던 대회의 전과정을 담아냈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무대 제작부터 선수들의 출국과 시안에서 있었던 선수들의 뒷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CFS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속마음과 대회를 운영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처음 공개된 1편에는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수들의 중국 입국기와 폭 45미터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의 설치 과정과 중국의 자랑인 ‘진시황릉 병마용갱’의 모습, 그리고 CFS를 준비하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의 소감 등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1편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30일에 2편과 3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은 영상에는 CF 프로게이머들의 환희와 감동, 그리고 CFS를 성공리에 이끈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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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큐멘터리는 CFS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세계 CFS 팬들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인 만큼 영어로 제작됐고, 기본 자막 역시 영어로 제작됐다. 또한, 각 현지 퍼블리셔의 도움을 통해 중국과 남미, 베트남 등에서는 현지 언어로 시청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여병호 실장은 “지난해 개최됐던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고, 또한 가장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회였다”며 “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다소 미흡하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