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레트로 게임 장터가 오는 5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레트로 장터'는 1회 때 70여 명만 참여했지만, 이후 2천 여명의 참관객이 몰리는 등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로 거듭난 상태다.
참관객이 늘어난 이유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이 3천 여점 넘게 전시 판매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운영진 측은 별도 공간에 추억의 게임장 코너를 만들어 50여 대의 레트로 게임을 시연해 누구나 무료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각종 게임 퀴즈, 미니 게임대회 등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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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장터는 무료행사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추억의 게임기나 애니메이션 굿즈를 팔거나 구매할 수 있다.
장터 운영진 측은 올해 레트로 장터는 피규어 및 각종 애니메이션 굿즈 등으로 상품을 확장한 만큼 참관객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