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은 지난 2월 MWC 2018에서 엑스페리아 XZ2 공개 이후 두 달만에 등장했다. 가장 큰 특징은 후면에 탑재된 고감도 듀얼 카메라다.
듀얼 카메라를 활용하면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4K HDR 동영상도 촬영 가능하다. ISO 감도는 사진 촬영시 최대 51200까지, 동영상 촬영시 최대 12800까지 내릴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5.8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로 이전 제품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보다 0.1인치 더 커졌다. 현재 4K HDR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앱은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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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이며 메모리는 6GB다. 방진·방수 기능과 무선충전 기능을 갖췄고 3.5mm 이어폰잭이 빠졌다.
색상은 크롬 블랙, 크롬 실버 두 종류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